한명호 대표 "독창적 디자인-기능성으로 글로벌 건자재 시장 겨냥할 터"

  • ▲ 한명호 한화 L&C 대표가 행사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화 L&C
    ▲ 한명호 한화 L&C 대표가 행사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화 L&C


  • ▲ 하넥스는 천연대리석에 가까운 패턴과 다양한 가공성을 자랑하는 인조대리석이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하넥스는 천연대리석에 가까운 패턴과 다양한 가공성을 자랑하는 인조대리석이다.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인테리어 업계 접수한다!"

    한화L&C 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2016 칸스톤-하넥스 컬렉션'을 개최하고 건자재 신제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건축자재 업계 관계자, 건설사 및 인테리어 업체 대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L&C 는 칸스톤과 하넥스를 지난 3월 중국에서 개최된 상하이 도모텍스(DOMOTEX)와 샤먼 국제석재박람회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한 바 있으며, 21일 열린 칸스톤-하넥스 컬렉션을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신제품들은 수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위생성으로 명품 건축자재 평가를 받는 강화 천연석 
    '칸스톤'과 가공성이 뛰어난 인조대리석 '하넥스', 곡면 성형이 가능한 '세라톤' 등이다.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은 칸스톤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높은 경도를 가진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강화 천연석으로 수려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글로벌 건자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칸스톤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재건축에 들어가는 강남권역 대규모 단지 약 5000여 세대 중 4700여 세대가 주방 및 욕실의 마감재로 한화 L&C의 칸스톤을 선택했다.

    칸스톤은 고압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의 특성상, 수분이 거의 흡수되지 않고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어서 미국, 유럽지역에서 NSF, CE, Greenguard, SCS 등의 각종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천연대리석에 가까운 패턴과 다양한 가공성을 자랑하는 인조대리석 하넥스도 'STRATUM(암석의 지층)' 컬렉션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열성형을 통해 흐름 무늬를 구현한 하넥스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으므로 고급상업시설 및 럭셔리 주거시설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샤먼 국제석재박람회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 곡면성형 쿼츠 제품인 '세라톤'도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세라톤은 칸스톤의 위생성과 디자인, 하넥스의 가공성을 동시에 겸비한 자재로 국내 건설사 및 인테리어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명호 한화 L&C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축자재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한화 L&C의 다양한 신제품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됐다"며 "뛰어난 기능성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