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강동 일제히 올라신반포 자이·래미안 블레스티지, 조기 완판
  •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세가 뜨겁다. 사진은 수도권의 단지 모습.ⓒ뉴데일리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세가 뜨겁다. 사진은 수도권의 단지 모습.ⓒ뉴데일리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세가 뜨겁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강남권 자치구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강남구 0.18% △서초구 0.12% △송파구 1.33% △강동구 0.4%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에선 신반포 자이와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일반 분양됐다. 신반포 자이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4290만원,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376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으나 두 단지 모두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이에 수요자들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수익성을 믿고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송파구와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추이를 보면 지난주보다 잠실주공5단지는 2000만~5000만원, 신천장미1·2차는 1000만~5000만원, 둔촌주공1~4단지는 250만~1500만원 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보다 0.09%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3% △경기·인천 0.03% 등이다. 

  •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세가 뜨겁다. 사진은 수도권의 단지 모습.ⓒ뉴데일리


    ◇ 매매

    서울은 △송파(0.27%) △금천(0.17%) △강동(0.16%) △강남(0.13%) △강서(0.12%) △서초(0.12%) 등이 올랐다.

    금천구는 가산 두산이 250만~750만원, 남서울 힐스테이트가 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1단지와 고층인 개포주공 5~6단지가 500만~2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6%) △평촌(0.03%) △일산(0.02%) △동탄(0.01%) 등이 상승했다. △산본(-0.03%) △분당(-0.01%) 등은 하락했다.

    중동신도시는 설악주공이 350만~500만원 올랐다. 평촌신도시는 관악청구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일산신도시는 백마4단지 청구한양이 250만~500만원, 후곡9단지 LG롯데가 500만원 올랐다.

    반면 산본신도시는 금정율곡3단지가 75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의왕(0.13%) △부천(0.08%) △과천(0.06%) △남양주(0.03%) △하남(0.03%) 등이 올랐다. △파주(-0.05%) △용인(-0.04%) △안산(-0.02%) 등은 내려갔다. 

    의왕시는 우성5~6차가 500만~750만원 상승했다. 부천시는 오정생활 휴먼시아1~2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과천시는 과천주공1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다.

    하지만 파주시는 유승앙브와즈2단지가 1000만원 하락했다. 용인시는 수원동마을 쌍용이 1000만~2000만원, 도담마을 우미이노스빌1차가 1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세가 뜨겁다. 사진은 수도권의 단지 모습.ⓒ뉴데일리


    ◇전세

    서울은 △종로(0.43%) △금천(0.41%) △도봉(0.17%) △은평(0.17%) △노원(0.14%) △서대문(0.13%) △마포(0.11%) 등이 상승했다. △강동(-0.07%) △강북(-0.06%) △송파(-0.05%) 등은 하락했다.

    종로구는 인왕산 아이파크가 1000만~4500만원 올랐다. 금천구는 시흥무지개가 750만~1000만원 상승했다. 도봉구는 상계주공17~19단지가 250만~1000만원, 금호어울림이 1000만~1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구는 둔촌주공3단지가 1500만~2000만원 내려갔다. 강북구는 미아뉴타운 두산위브가 3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13%) △일산(0.07%) △광교(0.04%) △산본(0.02%) 등이 상승했다. △분당(-0.18%) △판교(-0.02%) △평촌(-0.02%) 등은 하락했다.

    중동신도시는 포도마을 삼보영남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일산신도시는 주엽동 강선14단지 두산이 250만원 상승했다.

    하지만 분당신도시는 탑마을 쌍용이 1500만~5000만원, 이매 삼성이 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의왕(0.59%) △시흥(0.08%) △양주(0.08%) △남양주(0.07%) △부천(0.05%) △고양(0.04%) 등이 상승했다. △하남(-0.11%) △성남(-0.08%) △안산(-0.04%) △김포(-0.04%) 등은 하향 조정됐다.

    의왕시는 내손 대림 e편한세상과 포일 자이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시흥시는 신천 휴먼시아가 1000만원, 정왕 계룡2차가 500만원 상승했다. 양주시는 주원마을 주공2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반면 하남시는 LH신동아15단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성남시는 은행 현대가 500만원 하락했다. 안산시는 주공그린빌8단지가 500만원, 본오 한양이 1000만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