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점숙 팀장 첫 멤버로 선정
  • 펀드판매수수료 1억원 이상 달성 직원들로 구성된 농협은행의 ‘펀드명인 1억 클럽’이 18명으로 늘었다.

    올해 처음으로 클럽에 가입한 주인공은 농협은행 경북 상주시지부 이점숙 팀장이다.

    펀드명인은 펀드판매를 통해 얻은 수수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2015년 6월 1호 멤버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총 17명이 1억 클럽에 진입했다.

    이 들 17명은 농협은행의 펀드리더로서 전국에서 고객자산관리와 후배 양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펀드명인에 가입한 이점숙 팀장 역시 앞으로 농협은행의 워크숍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1억 클럽 멤버 100명, 수수료 1000만원 이상 직원 1000명, 수수료 100만원 이상 직원 1만명 등 펀드판매와 관련해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 한해 펀드명인 1억 클럽 멤버가 50명 이상 탄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은행은 펀드판매 등 고객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농협은행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펀드 수탁고는 지난해 말 기준 9조2080억원으로, 1년 새 16.4%(1조2996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