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준공 후 단 한 번의 사고도 용납 안해…"안전, 비용 아닌 미래 위한 투자"
  • ▲ 프로판과 메탄을 수입하는 E1은 1984년 첫 운영을 시작한 여수 저장기지를 32년간 무사고로 운영했다.ⓒE1
    ▲ 프로판과 메탄을 수입하는 E1은 1984년 첫 운영을 시작한 여수 저장기지를 32년간 무사고로 운영했다.ⓒE1


    프로판(propane)과 부탄(butane)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E1이 32년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E1의 32년 무재해 기록은 안전보건공단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E1은 정유·가스 등 에너지를 다루는 기업 중 가장 오랜 시간 안전을 유지한 회사가 됐다.

    수입한 석유 가스 저장 공간을 전남 여수에 보유하고 있는 E1은 1984년 준공부터 단 한 번의 안전사고 없이 안정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1은 전남 여수 외에도 인천, 충북 대산에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 기지도 19년째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고 2011년 준공된 대산 기지도 아직까지 사고가 없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직원들을 분기별로 1회 이상 교육하고 있다"며 "안전 사고를 대비하는 것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개념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