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향수·스니커즈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롯데·현대·신계계 등 특가전 실시
-
세계 불황으로 여파로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5일 스승의 날과 20일 성년의 날 맞아 선물을 고르는 고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주 황금연휴에 종잣돈까지 모두 소진했다면 기념일에 대해 부담감이 생기는 것도 사실.
부담을 줄이면서도 감사의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백화점 행사 주목해보자.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가족사랑 대바자 백만점 대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전 점에서 남성, 여성패션 등 총 23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1만원 상품에 난닝구 티셔츠, 카이아크만 티셔츠, 아레나 남아 수영복 등이 있다. 3만원 상품은 탑걸 원피스, 쉬즈미스 블라우스, 타미힐피거칠드런 티셔츠 등이다. 5만원 상품은 오조크 원피스, 앤클라인 핸드백, CK 선글라스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향수 스타일링 페어’도 주목할 만 하다. 이번 페어는 총 25개 브랜드의 600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니치 향수(고급 원료로 소량 생산되는 향수)' 브랜드 12개도 참여해 3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조 말론 런던 피오니&블러쉬 스웨이드(100㎖) 17만8000원, 크리드 어벤투스(75㎖) 34만8000원, 딥디크 도 손 오 드 뚜왈렛(100㎖) 17만5000원 등이다. 10만·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에 각 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펼쳐지는 스니커즈 초특가전 ‘애슬레틱 스니커즈 페어’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 리복, 아식스 등 ‘스포츠 운동화’와 아이더,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슈즈’, 에코, 골피노 등 ‘골프 슈즈’,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 슈즈’까지 총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닥터마틴은 대표 워커부츠와 캐주얼 슈즈를 3만9000원부터 선보이는 등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팀버랜드도 SETEC 등 외부에서만 진행해오던 클리어런스 세일을 최초로 백화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열리는 특가전도 눈길을 끈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선 탠디 단독 특가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해 남성화 10만8000원, 여성화 8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성년의 날 향수 특집전도 19일까지 열고, 에트로, 프라다 등 향수를 2만5000원에서 13만500원까지 특가에 제공한다.
갤러리라 수원점에선 봄 인기 슈즈 제안전을 19일까지 5층 매장에서 진행한다. 일례로 7만9000원 노아 멜로디 스니커즈를 3만9000원 할인가에 만나 볼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역시 15일까지 감사 선물 제안전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남성용 제품 레노마셔츠 15만8000원, 레노마넥타이 3만5000원, 워터맨 만녈필 13만5000원, 닥스 손수건 3만1000원, 닥스양말 1만2000원 등에 판매한다.
여성용제품 ‘메트로시티’ 진주 귀걸이 5만9000원,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화장품 세트 13만5000원, ‘후’ 비첩자생 에센스 세트 16만원, ‘루이까또즈’ 양산 3만3000원 등에 구입 가능하다. 20만원·40만원·60만원 구매시 각 1·2·3만원 상품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