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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묻지마 여성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ADT캡스가 여자대학교(이하 여대)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대는 학교 특성상 범죄나 안전 위협에 취약한 만큼, ADT캡스는 외부인 출입통제나 보안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ADT캡스에 따르면, ADT캡스는 국내 대학보안시장에서 30~40%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덕성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여대도 이에 포함돼 있다.
ADT캡스는 여대 캠퍼스 보안에 있어 해당 대학 전담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밀착 책임지고 있다.
출동대원을 포함한 ADT캡스의 보안전문가들이 캠퍼스 내 상주하고 있으며, 주업무인 무인경비 서비스를 비롯해 주야간 순찰 및 외부인 통제 등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DT캡스는 경쟁사들과 달리 외주경비업체를 쓰지 않고 자사의 출동대원을 직접 투입하고 있어 더욱 긴밀한 보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성신여대의 경우, 곳곳에 스피드돔, 줌 기능이 가능한 CCTV 600여대, 화재감지 및 경보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종합상황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150여개, 도움벨 8개가 설치돼 있는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뿐만 아니라 ADT캡스는 여대의 보안을 담당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간에는 종합상황실에 여직원을 상주시키고 있으며, 대부분 남자들로 구성된 출동대원들에게 성희롱 예방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호신술 교육, 화재 예방 교육, 대피 훈련 등 여대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각 여대마다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에 따른 다양한 활동들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사건 당시엔 덕성여대 ADT캡스 대원들이 캠퍼스에 있는 화장실, 샤워실 등 몰카 위험에 노출될만한 장소 200여곳을 대상으로 '몰카 탐지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ADT캡스 한 관계자는 "ADT캡스는 각 대학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 및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대학마다 필요로 하는 보안 서비스에 귀를 기울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