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1100만원대BRT 2020년 개통 예정
  • ▲ 대우건설이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지닌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사진은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지닌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사진은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오는 27일 분양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현안1지구 2·3블록(풍산동 4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22층, 12개 동, 전용 59~141㎡, 총 814가구 규모다. 평형별로 2블록은 △59㎡ 133가구 △84㎡A 215가구 △84㎡B 108가구 등 456가구며 3블록은 △98㎡A 294가구 △98㎡B 61가구 △141㎡ 3가구 등 358가구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최대 장점은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다.

    부동산114를 살펴보면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1768만원, 전셋값은 1252만원에 달한다. 현안1지구 옆에 있는 미사강변도시도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300만원대다. 이러한 시세 부담을 견디기 힘든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자들에겐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풍산동 A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3.3㎡당 1100만원대라면 예상했던 것보다 저렴하다"며 "미사강변도시로 들어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가 2020년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하철 5호선 천호역까지 버스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같은 기간 5호선 연장선 덕풍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들어설 계획이다. 천호~하남대로와 상일 나들목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가 건립되는 현안1지구 인근 2지구에선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하남' 테마파크를 오는 9월 개장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여가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더불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사업지 남측으로 남한상성~팔당댐을 연결하는 총 64㎞ 길이의 하남위례길이 있다. 하남위례길 외에도 △푸르지오가든 △로맨스가든 △플라워가든 △아쿠아가든 △킨포크가든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단지의 건폐율을 줄이면서 조경 면적을 늘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단지 내부 설계에도 힘을 기울였다. 우선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가 적용된다. △고화질 CCTV △무인 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가스 배관 방범 커버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각 평면에는 하이브리드 쿡탑과 일체형 칫솔 살균기 등이 만들어진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하남대로 943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