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이 붕괴해 4명이 죽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이 붕괴해 4명이 죽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 남양주 지하철 진접역 공사장이 붕괴해 4명이 죽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남양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경 굉음과 함께 진접역 공사장 지반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공사 중이던 인부가 매몰되면서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장에선 총 12명의 인부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면서 사고 발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