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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7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1층, 5개 동, 전용84㎡, 총 376가구 규모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동탄과 병점 일대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을 갖췄다. 동탄신도시에 안정적으로 갖춰진 다양한 인프라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인접해 있다. 동탄, 수원, 안양을 잇는 인덕원~수원선 전철(계획) 노선도 들어선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는 오는 2021년 개통된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마련돼 있다. 병점중, 병점고, 동탄고 등도 통학권에 있다.
GS건설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실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입주민들은 동탄1신도시와 병점의 안정화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며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호재들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와 함께 총 13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