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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지난 6일 국내은행 최초로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로서 중국 역내증권 투자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6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국내 은행 중에 최초로 RQFII(RMB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자격을 취득했다.산업은행은 RQFII 투자와 관련해 10억 위안의 운용한도 내에서 향후 시장여건과 운용실적을 감안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투자대상은 중국 상하이 거래소와 선전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으로 원활한 중국 역내채권 투자를 위해 중국 장외채권시장(CIBM)에서도 거래할 예정이다.그동안 산업은행은 외화유가증권 트레이딩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QFII로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 중국 시장내 주식과 채권 투자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QFII(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는 중국 역외에서 달러화로 자금을 조달, 중국 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를 뜻한다.중국 역내증권 투자를 실시하여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는 등 중국에서의 주식과 채권 투자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정부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 합의 이후, 2014년 12월과 2016년 6월에 각각 서울과 상하이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했다. 또 작년 12월 위안화 외평채를 발행하는 등 우리나라가 역외 위안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중 금융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중 양국간 금융협력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중국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투자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금번 RQFII 투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