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가구 모집에 1순위 3만7613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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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에 공급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청약 결과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1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7613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1을 기록했다.
앞서 향동지구에서 계룡건설이 선보인 계룡리슈빌도 1순위 평균 경쟁률 8대1대을 기록했다.
블록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B4 20.6대1 △B3블록 24.2대1 △B2블록 31대1을 나타냈다.
향동지구는 서울 상암·수색과 맞닿아 있는 입지다. 고양시뿐 서울 지역에서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박민규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입장하는데 1시간 이상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향동지구 입지적 장점과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져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