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위해 2006년부터 지속 발간사회공헌활동-환경문제 앞장…"가치창조와 인간존중 경영 철학 실천"
  • ▲ LG전자의 10년간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2016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발간됐다. ⓒLG전자
    ▲ LG전자의 10년간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2016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발간됐다. ⓒLG전자


    LG전자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5-2016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지난 2006년 이후 11번 째 보고서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 추구하는 지속가능 경영 활동 성과와 계획을 소개하고 사회적 책임 활동, 기술, 제품 역량 등을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성진, 조준호, 정도현 대표이사는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근간으로 한 경영 철학과 성과를 담기 위해 힘써왔다"며 "세상의 흐름을 먼저 읽고 앞서 준비하는 LG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대표이사의 다짐 지난 10년 간 이어져왔다. LG전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10년 간 3배 증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임직원수는 9만3659명으로 전체 임직원수보다 많은 수준이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투자 확대,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등 자체적인 '기후변화 대응 4대 전략'을 수립해 환경문제에도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2008년의 24% 수준인 35만.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폐전자제품 수거량도 10년 전보다 7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국문, 영문, 중문으로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G4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검증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