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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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이자율을 내달 12일부터 기존 2.0%에서 1.8%로 0.2%포인트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1.5→1.25%)와 함께 시중금리 인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별 청약저축 해지 시 연 이자율은 △1개월 이내 0% △1년 미만 1.0% △2년 미만 1.5% △2년 이상 1.8%가 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이어서 신규가입자는 물론 기존가입자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중 금리를 고려해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서만 금리를 인하했다"며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 예금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