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발전에서부터 시장 현안까지, 다양한 '발표-논의' 진행"CTO 산하 유장진 실장 PT 진행…독보적 기술력으로 OLED 시장 선도"
  • ▲ LG디스플레이가 CES 2016에서 선보인 물결형 OLED 사이니지. ⓒ뉴데일리DB
    ▲ LG디스플레이가 CES 2016에서 선보인 물결형 OLED 사이니지. ⓒ뉴데일리DB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OLED 월드 서밋 2016 에 참가해 최첨단 OLED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OLED 협회가 주관하는 OLED 월드 서밋 2016은 매년 전 세계 올레드 시장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모여 OLED 기술, 시장 현안에서부터 OLED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롤러블·폴더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OLED TV 및 기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및 조명용 OLED 재료에 대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션과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TO 산하 화질개발실의 유장진 실장이 OLED TV의 화질 우수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의 구현 ▲HDR 표현 ▲색상의 대비와 표현 ▲시야각 등 기존 TV와 다른 OLED만의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HDR신호에 최적화된 OLED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등 OLED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상무)은 "업계 대표로 LG디스플레이가 초청된 것은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가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OLED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