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꿀머니와 L포인트 양방향 포인트 전환일3만원, 월10만원 한도 내에서 주고 받고
  • ▲ 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롯데멤버스 포인트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사진 오른쪽)이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 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롯데멤버스 포인트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사진 오른쪽)이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의 위비멤버스가 롯데멤버스와 손을 잡았다.

    3일 우리은행은 L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 포인트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회사는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꿀)와 롯데멤버스 L포인트(1포인트)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위비꿀머니’와 ‘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원) 서비스는 일 3만원, 월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 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포인트와의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 간 시너지와 함께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의 위비멤버스는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와 위비톡, 위비뱅크, 위비마켓 등과의 연계로 금융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 수는 출범 후 약 4개월만인 현재 21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