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까지 총 2만장 이상의 연탄 기부 계획
  • ▲ 사랑의 연탄배달. (맨앞 좌측부터 5번째)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 6번째 김흥곤 영업부문장. ⓒ남양유업
    ▲ 사랑의 연탄배달. (맨앞 좌측부터 5번째)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 6번째 김흥곤 영업부문장.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합심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남양유업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10여 년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는 매년 대리점주들과 힘을 합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연탄 배달에는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과 회원 10여명, 남양유업 주요 임원 및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남기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은 15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서 배달을 진행했다. 이날 총 3000장의 연탄을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의 독거노인, 심신미약자 등 소외된 가구들에게 전달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번 연탄 배달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및 전국에 있는 주요 지역 사업장에서도 개별적으로 연탄배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총 2만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