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산청 지역 소외계층 250 가정에 생활자금 및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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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협력업체와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AI는 지난 26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증식'을 열고 총 6억5400만원의 후원금을 경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KAI가 출연한 6억원과 54개 협력업체가 공동 모금한 5400만원으로 구성됐다.
경남공동모금회는 기탁된 후원금을 사천 및 산청지역 독거노인 147 가정과 소외아동 103 가정에 매달 2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섭 KAI 부사장은 "올해도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KAI와 협력업체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