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산청 지역 소외계층 250 가정에 생활자금 및 장학금 지원
  •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협력업체와 함께 사랑의 나눔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왼쪽부터) 에어로매스터 서정배 대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KAI 장성섭 부사장, 포렉스 정해영 대표.ⓒKAI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협력업체와 함께 사랑의 나눔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왼쪽부터) 에어로매스터 서정배 대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KAI 장성섭 부사장, 포렉스 정해영 대표.ⓒ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협력업체와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AI는 지난 26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증식'을 열고 총 6억5400만원의 후원금을 경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KAI가 출연한 6억원과 54개 협력업체가 공동 모금한 5400만원으로 구성됐다.

    경남공동모금회는 기탁된 후원금을 사천 및 산청지역 독거노인 147 가정과 소외아동 103 가정에 매달 2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섭 KAI 부사장은 "올해도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KAI와 협력업체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