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업무 진단·공사기술 자문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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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17일까지 '2017년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위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1971년 임대아파트 건설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약 100만가구 임대주택을 관리 중이다. 지난해 문을 연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주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55개 관리업무 컨설팅 대상단지와 14개 공사기술 자문 단지를 모집한다.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LH가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해주는 제도다.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계약 포함)·회계·시설관리 분야 효율적인 관리방향을 제시해준다. 공사기술자문은 해당공사 공사금액·물량·시기·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자문해준다.
김선미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임대주택 관리 노하우와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선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