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각 부서의 허리 역할구성원들과 소통 및 동기부여 강조
  • ▲ LS산전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인근 호텔에서 신임 과장 승진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LS산전
    ▲ LS산전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인근 호텔에서 신임 과장 승진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LS산전



    LS산전은 구자균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임 과장들의 승진을 축하하며, 직급의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안양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전 사업장 과장 승진자가 부부동반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CEO인 구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 역시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현장에서 구자균 회장은 "과장을 의미하는 영단어 '매니저(Manager)'는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을 지는 직급"이라며 "매니저는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끊임없이 동기부여 시키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도 그 역할을 비중 있게 고려해 특별히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과장을 각 부서의 허리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사업 최전선에서 경영 전략의 시발점이 되는 '프론트라인 매니저'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그는 "프론트라인 매니저는 각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동료들을 리드해서 선제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라며 "신임 과장들이 최일선에서 발휘하는 프론트라인 리더십이 경영 전략의 시발점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