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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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25일까지 '유니클로 지역사원(UNIQLO Regional Managers)' 전형을 통해 부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근무할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클로 지역사원' 제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시하는 유니클로 '지역밀착' 경영의 일환이다.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먼저 점포운영의 업무를 익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점장, 지역 매니저 등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정규직 고용으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근무지역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니클로측도 지역에 밀착된 인재 양성을 통해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그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완전 실력주의’ 방침에 따라 성별이나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의 역량과 성과만으로 평가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직무적성검사 및 개별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초봉은 3300만원으로 입사 후 3개월간 상여금은 미지급된다.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