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8000대, 쏘카존 3200곳 인프라 확보 오는 28일까지 3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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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회원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만의 기록으로,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 10명 중 1명은 쏘카 회원인 셈이다.
쏘카는 300만명 회원을 확보한 것에 대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10년 넘게 글로벌 시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인 카투고(Car2go), 집카(Zipcar) 회원수는 각각 270만명, 100만명 수준이다. 단일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가 5년 만에 300만 회원을 확보한 것은 유례없는 기록이라는 해석이다.
쏘카는 이번 성과에 대해 업계 리더십을 바탕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쏘카는 인프라 면에서 전국 3200곳의 쏘카존과 8000대의 공유 차량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여왔고, 33종이 넘는 다양한 차종으로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서비스 면에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허브형 편도 서비스', '쏘카부름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ADAS(지능형 운전보조시스템) 탑재 차량을 도입했고, 각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섰다. 그 결과 쏘카는 지난 7월 총 누적 예약건수가 10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향후 쏘카는 고객들이 미래 자동차 기술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ADAS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3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쏘~ 떙큐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