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00여편 출품 등 올해도 치열한 접전 전망사회공헌 아이디어 확보 '캠페인 부문' 신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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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LG화학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팀당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모집 부문을 확대했다. 기존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에 '캠페인(Campaign) 부문'을 신설해 총 2개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LG화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광고 전공자가 아닌 학생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 부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통해 '에너지-물-바이오-소재' 등 사업 분야를 주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쇄-영상광고 제작물을 모집하고 '캠페인 부문'에서는 '청소년 교육-친환경 분야'를 주제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출품작은 LG화학 내부 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가 모여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고 결과는 11월6일에 발표된다.

대상 1개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를 제공하며 최우수상 2개팀(부분별 각 1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6개팀(부문별 각 3개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