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공인중개사 전용 '한방' 카드 선봬…협회비 12회 면제

하나카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손잡고 공인중개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방'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한방’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회원의 결집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특히 하나카드의 기존 상품인 '1Q(원큐)카드'의 혜택을 바탕으로 공인중개사만을 위한 각종 우대 혜택을 추가 탑재해 내놨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납부하는 협회 월회비(6000원)를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 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충족할 경우 12회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간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년도의 연회비(해외 겸용 기준 1만원)도 면제해준다.

또 회원들의 이용금액의 일정액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복지기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회원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Q카드 ▲Living(리빙) ▲Shopping(쇼핑) ▲Daily(데일리)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Living 유형은 주유∙학원 업종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 적립, Shopping은 마트∙백화점 업종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 적립, Daily는 전 가맹점 사용금액의 0.5%를 제한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세가지 유형 모두 공통서비스로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통신(SKT∙KT∙LGU+)∙대중교통, 해외업종(해외 온라인 몰 포함)에서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각각 1만하나머니, 월 최대 3만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으로 결제계좌를 지정할 경우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결제시 1회에 한해 4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렇게 적립된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로써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KEB하나은행 ATM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또 OK캐시백, SSG MONEY, CJ ONE 포인트 등 타 포인트와 전환도 가능해 회원들의 포인트 사용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조태복 하나카드 채녈영업본부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을 위한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회원들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최대한 지원과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및 그룹차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발급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