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외 증권, 캐피탈도 입점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기업고객 지원

  • ▲ BNK금융지주는 8일 은행·증권·캐피탈 계열사 CIB부문을 결합한 ‘부울경 CIB 센터’를 개점했다. 왼쪽부터 부산은행 김성주 IB사업본부장, BNK금융지주 정충교 그룹 CIB총괄 부사장, 박재경 사장, 김지완 회장, BNK투자증권 조광식 대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금융지주 황윤철 그룹경영지원총괄 부사장.ⓒBNK금융지주
    ▲ BNK금융지주는 8일 은행·증권·캐피탈 계열사 CIB부문을 결합한 ‘부울경 CIB 센터’를 개점했다. 왼쪽부터 부산은행 김성주 IB사업본부장, BNK금융지주 정충교 그룹 CIB총괄 부사장, 박재경 사장, 김지완 회장, BNK투자증권 조광식 대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금융지주 황윤철 그룹경영지원총괄 부사장.ⓒ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의 CIB센터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BNK금융지주는 은행, 증권, 캐피탈 등 계열사들이 집합한 ‘부울경 CIB센터’를 개점했다.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BNK투자증권 본사 건물 4층에 문을 연 CIB센터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과 BNK투자증권의 투자금융을 결합한 복합점포다.

    BNK금융지주는 기업금융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및 비이자부문 등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CIB센터를 개점했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울산, 창원 등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CIB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은행, 캐피탈, 증권 등 20여명의 기업투자금융 전문 직원들이 상주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고객들은 센터를 통해 대출, 예금, 외환 등 기존 금융지원과 함께 유상증자, 기업공개, 주식연계채권, 회사채 인수 주선, 프로젝트금융(PF), 자산유동화증권, 기업 인수합병 주선 등 기업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NK금융지주 정충교 CIB총괄 부문장은 “기존 은행 중심의 수익구조를 벗어나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래 그룹 CIB센터를 개점했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업금융 기법을 활용한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