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리비아로렌
    ▲ ⓒ올리비아로렌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배우 서예지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를 젊게 리브랜딩했다.

    10일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서예지를 통해 좀 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럭셔리 페미닌한 감성이 서예지만의 청순하고 고혹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 간 배우 수애를 모델로 기용해왔다. ‘리틀수애’라고 불리는 서예지를 통해 기존 수애의 고급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제시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서예지는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와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배우"라며 "브랜드의 새 얼굴로서 젊고 감각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3040여성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적극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