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즌 변화...간절기 아우터류 반응 우수로 매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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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여름 간절기 아우터의 판매 호조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세정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여름 신상품 반응이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며 최근 판매율까지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특히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에 좋은 간절기 아우터류가 매출을 견인했다. 여성복 시장의 전반적인 클래식 무드에 따른 테일러드 및 체크 재킷류와 나들이하기에 입기 좋은 캐주얼 점퍼류 등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여름시즌 매출 상승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스팟 아이템을 적극 운영하고 반응생산 비중을 확대, 적시 판매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매장 인센티브 제도와 세트 판매 활성화, IMC(통합 기획·마케팅 시스템)강화를 통해 객단가 상승 유도 및 안정된 매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간절기에 입기 좋은 여름 신상품, 아우터 류를 조기 출고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판매가 급증하면서 상품 출고시점이 적절했던 것 같다"며 "올해는 브랜드의 새 얼굴 서예지와 함께 만나보는 다양한 룩과 이벤트 등을 통해 좀 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올해부터 배우 서예지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지원에도 나섰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전속모델이자 드라마 속, 주인공 서예지의 의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