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듯이 은행 거래하고 대출거래 내역까지 확인
  • ▲ 국민은행 '리브똑똑' 음성인식 기술 활용 모습.ⓒKB국민은행
    ▲ 국민은행 '리브똑똑' 음성인식 기술 활용 모습.ⓒKB국민은행

    국민은행의 ‘리브똑똑(Liiv TalkTalk)’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1일 국민은행은 차세대뱅킹 플랫폼 ‘리브똑똑’을 메신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앱 구동 속도와 전송 속도, 단체 대화방 메시지 처리 기능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리브똑똑’은 입출금 계좌, 카드 내역, 고객 보유 펀드의 계좌정보 및 수익률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대출거래 내역 및 적용 금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확장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 밖에도 사내메신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를 위해 한 번에 300명의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 ‘쪽지’ 기능을 신설했으며 일정을 공유하거나 상대방이 쪽지를 열람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똑똑은 메신저라는 정체성에 맞게 앱 구동 속도, 메시지 처리, 자료 공유 등의 기본 성능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챗봇 등 차세대 기술과 연계해 다양한 업무 확장이 가능한 대화형 뱅킹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