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통해 지역 아동센터·복지관에 전달
  • ▲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에게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KB국민카드
    ▲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에게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채워진 선물 세트는 총 1억원 규모로 1600개 세트를 만들어 각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계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월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들어 지금까지 6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