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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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6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회사의 전신인 옛 세종신용카드가 지난 1988년 3월에 삼성그룹에 인수된지 이달로 꼭 30년이 된다.

    1983년에 설립된 세종신용카드는 삼성그룹에 인수된 후 삼성신용카드로 이름을 바꿨고, 1995년 9월 현재의 사명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삼성카드는 1989년에 업계 최초로 대리점 제도 개발·도입했으며 1996년에는 처음으로 인터넷 현금서비스를 시작했다.

    2007년 6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현재까지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한 상장사로 남아 있다.

    한편 창립 30주년을 맞아 삼성카드는 '응답하라 30년, 기대하라 30년'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이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티몬에서 3월 한 달동안 매주 수요일은 멕시카나 치킨, 금요일은 도미노피자를 선착순 각 4000명에게 9900원의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락기, 주방세제, 과자 등 추억의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에 30년 전 가격 수준으로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CU,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공차, 버거킹 등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50% 할인, 1+1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한 고객에 한해 최대 2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