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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OTT 상품 '텔레비(TELEBEE)'의 'pooq'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텔레비 신규 가입자에게 pooq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pooq은 KBS, SBS, MBC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으로, 인터넷 기반의 N스크린 서비스다. 지상파방송, 종편, 보도, 케이블채널 등 70개 이상의 프리미엄 채널 및 20만개의 VOD, 영화 7000편 이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금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에서 텔레비를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11만8800원(부가세 포함) 상당의 pooq 1년 이용권을 비롯해 왓챠플레이(무제한 영화 감상서비스) 3개월 이용권(3만3600원), 해피독플러스(반려견 콘텐츠 서비스) 1개월 이용권(8,800원) 등 총 16만1200원 상당의 고객 혜택이 제공된다.
작년 9월 출시한 텔레비는 약정 없이 저렴한 요금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알라까르떼(A-La-Carte) 방식을 적용했다.
지상파, 종편, CJ 등 기본 8개 채널(3300원/월) 외 고객이 보고 싶은 채널만 선택(110원/채널)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객이 선택한 실시간 채널 외에도 유튜브, 티빙, 왓챠플레이, 해피독플러스, 페이스북 등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텔레비상품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