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9.4% 줄어든 1조675억원, 당기순이익 6.1% 증가한 2493억원
-
KT&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줄어든 3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9.4% 줄어든 1조675억원, 당기순이익은 6.1% 증가한 2493억원으로 집계됐다.
KT&G 관계자는 "해외 주요 수출 도매업체인 알로코자이(Alokozay)와 연간 단가 협상이 지연되면서 1분기 선적중인 물량을 내보내지 못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협상이 완료되고 4월 첫 주 부터 수출을 재개했기 때문에 1분기 매출, 영업이익 감소는 단기적일 뿐 연간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