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하게 치르기 원했던 고인의 뜻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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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향년 73세로 별세한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빈소는 이 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취재진을 비롯해 LG그룹 임직원 등이 상주해 있으며 고인의 뜻에 따라 조용한 부위기속에서 치러지고 있다.LG가(家)를 제외하고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문해 10분여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LG그룹은 장례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비공개 진행한다. 가족 외의 조문과 조화도 정중히 사양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