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가치 높이고 책임경영 강화 위해 3000주 추가 매입
  •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주가 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BNK금융지주는 29일 김지완 회장이 자사주 3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최근 BNK금융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이로써 김 회장은 총 9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3회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최근 BNK금융의 주가 하락은 몇 가지 우려로 인해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김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그룹 경영실적 개선과 주가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