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 및 항공, 숙박, 체류비 등 지원… "골프산업 육성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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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LPGA 스폰서십을 통해 골퍼 유망주들에게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2018 LPGA MEDIHEAL Championship'을 개최했다.
총 상금 150만 US달러(한화 약 16억2000만원), 우승 상금 약 22만5000 US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 규모의 이 대회에는 유소연, 김세영, 양희영 등 한국 선수와 렉시 톰슨, 브룩 헨더슨, 미셸 위 등 144명의 톱 클래스 골퍼가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엘앤피코스메틱은 LPGA 시드권이 없는 최혜용, 김지은, 전영인 선수, 중국의 시유팅 선수를 초청선수로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초청 선수들에게 세계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항공비, 숙박비 등 각종 체류비 뿐 아니라 특별 격려금까지 지급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선수들이 선수들이 더 넓은 필드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초청했다"며 "메디힐골프단 소속 선수는 물론 더 많은 골퍼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