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중점… 디자인과 색감 등 전반에 걸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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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의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은 가심비를 내세운 신규 라인 '블랭크블랑(BLNKBLANC)'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블랭크블랑은 세계로의 여정과 관심을 기본으로 매 시즌 새로운 여행지를 선택해 그곳이 주는 다채로운 에너지와 유니크한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쿠론의 고객층보다 영(young)한 타깃인 20대 초·중반의 본인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강한 고객들을 위한 라인으로 쿠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동시대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대중성과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디자인과 색감, 소재에 있어서 변화를 시도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블랭크블랑의 첫 번째 여행지는 타깃 고객층이 사랑하는 '미국 LA'이다. LA의 광활한 자연과 탁월한 기후,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낭만 등을 대담하고, 컨템퍼러리한 감성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2018 봄·여름 시즌 테마인 LA 컬렉션은 총 22종의 핸드백과 6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가격도 부담 없는 5만원선부터 20만원선이다.
서재명 쿠론 브랜드매니저는 "계속되는 불경기에 비싼 명품 가죽가방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블랭크블랑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실용적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감까지 갖춰 올 여름 일상과 휴가지 어디에서도 두루 잘 어울리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