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16일간 전북 변산반도부터 서울까지 총 350km
  • ▲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노스페이스
    ▲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7월 4일까지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이다.

    도보 대장정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성과 팀워크를 키우며 한층 성장해 나가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7월23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되는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24일 서울특별시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차량을 통해 전라북도 변산반도로 이동한 후, 군산, 보령, 예산, 당진, 평택, 화성, 군포를 거쳐 서울특별시 시청 앞 광장까지 총 350km의 도보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원정대가 땀 흘려 내딛는 발걸음 1km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그 금액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 기부금은 청소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7월4일 오후 4시까지 박영석탐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 후 남녀 각 36명씩 총 72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