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공익법인 회계기준 매뉴얼북' 공동 기획건전한 기부 나눔문화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키로
  • ▲ KB국민은행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알기 쉬운 공익법인 회계기준 매뉴얼북' 발간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허인 국민은행장,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알기 쉬운 공익법인 회계기준 매뉴얼북' 발간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허인 국민은행장,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이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알기 쉬운 공익법인 회계기준 매뉴얼북' 공동 기획 발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매뉴얼북은 공익법인 회계기준 적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공익법인 실무자 눈높이에 맞춰 개념과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서술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3월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 '공익법인 회계기준' 실무자용 매뉴얼을 개발해 공익법인 임직원 대상 회계·세무 교육을 진행해왔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매뉴얼북이 회계투명성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자들이 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