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서 통계항목 개선안 받아올해 중 금융통계 항목‧시스템 개편, 통계정보 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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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통계정보를 확대하고 이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통계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한 금융감독혁신과제 중 '열린 금융감독' 구현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통계 이용자가 추가 제공을 원하는 통계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내달 12일까지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수록 통계의 활용도, 추가 제공희망 통계항목, 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해 국민 누구나 조사에 응할 수 있다. 금감원 홈페이지와 금융정보통계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사의 업무보고서를 활용해 금융회사‧금융권역별 주요 통계를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요약 재무제표와 임직원‧점포현황, 자본적정성 등 총439개의 통계표를 제공하고 있고, 2017년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의 통계표별 조회수는 약 40만회다.
금감원은 설문조사 결과와 통계이용자의 수요 등을 반영해 확대 대상 금융통계 항목을 올해 중 확정하고, 시스템 개편을 통해 내년 중 통계정보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