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어린이 음악 경연대회… 대상은 인천굴포초
  • ▲ 인천굴포초 '행복드린굴포합창단'이 인천광역시장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인천굴포초 '행복드린굴포합창단'이 인천광역시장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최근 '제3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인천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의 대표 어린이 음악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또 지난 6개월간 연습한 율동과 하모니를 선보이며 이날 경연을 관람한 1300여명의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올해 경연에서 인천광역시장상(대상)은 '아리랑 모음곡'을 부른 인천굴포초 행복드림굴포합창단이 수상했다.

    이밖에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최우수상)은 인천완정초 완정에이스(ACE)합창단이 △포스코건설 사장상(우수상)은 경인교대부설초 부설하모니합창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상(우수상)은 인천경명초 푸른꿈합창단이 △기호일보 사장상(우수상)은 인천용현남초 해피트리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어린이 재능개발과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지도교사상은 ▲정은영 인천굴포초 교사 ▲임다영 인천완정초 교사 ▲김정아 경인교대부설초 교사 ▲황윤정 인천경명초 교사 ▲김영미 인천용현남초 교사에게 돌아갔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 대회가 지역 대표 어린이 음악 축제로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