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생활비·기숙사비·유학비용까지 지원 …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
  • ▲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
    ▲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
    숭실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5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388명, 나군 88명, 다군 473명을 뽑는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실기고사 전형 제외)다. 숭실대는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할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은 수능 100%로 106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수능 국어·수학(가/나)·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자연계열1은 국어·수학 가형·영어·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수학(가/나), 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게 된다. 수학 가형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적용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 ▲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등이다. 이와 함께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1학년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은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해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숭실대 실기고사 영화예술전공은 실기(연출) 70%·수능 30%를 적용하며,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을 반영한다. 내년 1월 실시되는 실기고사 영화예술전공은 12~15일 사이, 문예창작전공은 22일, 스포츠학부는 1월21~25일 사이에 실시되며 최초 합격자는 같은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숭실대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모든 학과(부)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교환학생 파견 시 1천만원(최대 2학기)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천만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
    ▲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