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인수식 진행
  • ▲ B737-MAX8ⓒ이스타항공
    ▲ B737-MAX8ⓒ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18(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B737-MAX8 기종의 현지 인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21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인도식에는 보잉사 이산무니어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한 보잉 관계자와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한국 최초로 B737-MAX8 기종 도입을 통해 더 넓은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보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737-MAX8은 연료효율이 기존 B737-NG기종보다 약 14% 향상됐다. 항속거리 또한 1000km이상 늘었으며 최대 항속거리가 6570km로 싱가포르, 쿠알라룸프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보잉 맥스 기종을 내년
    116일부터 27일까지 운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