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 맞은 사랑나눔 청년 장학금… 역대 최대 인원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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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식품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1억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연승 이사와 장민영 경인지사장, 정순덕 서울북부지사장, 이경환 전북지사장, 황후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네네치킨 아르바이트생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은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소득 80% 이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네네치킨은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해마다 2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10명에 역대 최대 액수다.
장민영 네네치킨 경인지사장은 “회사와 가맹점주가 가족 같은 사내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을 통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와 연계한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등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IBK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