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한 한태식 동국대 총장(왼쪽),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한 한태식 동국대 총장(왼쪽),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 동국대·외교부, 영사전문 인력 양성 맞손

    동국대학교는 외교부와 영사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로 동국대는 학내 법과대학에 '영사법무학과' 설립을 목표로 △교과목 개설 △신규 교원 발굴 △교재 집필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외교부는 동국대가 요청 시 △공동 연구사업 △학술회의 △학술 정보자료·간행물 등을 협력하고, 양 기관은 '영사학회' 구성을 위한 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외교부와 MOU는 영사 관련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영사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관학협약 모범사례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일본 토호쿠대 하루오 교수, 24일 세종대서 특강

    일본 토호쿠대학 사토 하루오 교수가 24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지구의 불균질성과 지진파의 산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하루오 교수 특강은 정태웅 세종대 교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정 교수는 "이번 강연은 지진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화여대 이화다문화연구소, '상호문화의 이해와 확산' 국제학술회의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다문화연구소는 루체테인문화사업단과 '상호문화의 이해와 확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18~19일 선보인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호문화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학제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대학 교수 등이 발표 및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