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데이터, 음성 수신 무료화 이어 음성 발신까지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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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중국·일본에서 고품질의 데이터뿐 아니라 음성까지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일 음성 데이터 걱정 없는 로밍' 요금제를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로밍 음성 수신료 무료화에 이어 중국과 일본 지역 출국자를 대상으로 발신 무제한 혜택을 추가한 요금제다. 마음껏 고속 데이터를 이용하는 동시에 통화시간, 횟수, 수발신 여부에 관계 없이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4300원(VAT 포함)으로 기존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1000원만 더 내면 된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로밍 요금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뿐 아니라 향후 지역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