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토목건설회사에 30대, 홍콩 신공항 프로젝트용 10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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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신흥시장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 40대를 수주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싱가포르 최대 토목건설 회사 KTC사에 ADT 3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단일수주 건 중 최다 판매 기록이다.
KTC는 이번 물량을 포함해 총 73대의 두산인프라코어 제품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는 ‘두산커넥트’를 ADT 전 장비에 기본 사용으로 장착해 사용 중이다.
이어 홍콩에서도 신 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ADT 10대를 현지 건설회사 루엔 야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콩에 공급되는 ADT는 홍콩공항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추가 건설 등에 투입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공사가 본격화되면 추가 판매 가능성이 높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성능에 두산커넥트 등 서비스 솔루션을 더해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 ADT 수주를 할 수 있었다”며 “첨단 ICT와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욱 뛰어난 솔루션을 만들어 고객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