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TOUR 골프웨어까지 확대… 골프웨어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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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골프웨어 사업을 전개 중인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이번엔 미국 프로골프투어 주관 단체인 PGA TOU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PGA TOUR 골프웨어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한세엠케이와 PGA TOUR는 공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한세엠케이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LPGA와 PGA TOUR 양대 협회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손에 쥐며 한국 골프웨어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한세엠케이는 이미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6년 LPGA골프웨어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PGA TOUR 골프웨어 론칭을 통해 남성라인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엠케이는 올 하반기에 기존의 LPGA와 PGA TOUR를 결합한 Co-Branded Retail Shop (복합매장)을 세계 최초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문환 한세엠케이 대표는 "한세엠케이는 LPGA골프웨어와 NBA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PGA TOUR의 훌륭한 파트너쉽과 우리가 가진 디자인, 제조, 유통의 전문성과 결합해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골프웨어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