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DT 플랫폼기술, 전 세계 주요국 33개국 특허 출원일본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 기술수출 협상 탄력 기대
  • ▲ 세포막 전송 펩타이드(aMTD)가 병든 세포 안으로 약리물질을 전송하는 모습 ⓒ셀리버리
    ▲ 세포막 전송 펩타이드(aMTD)가 병든 세포 안으로 약리물질을 전송하는 모습 ⓒ셀리버리

    셀리버리는 2년 여의 심사 결과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이 완료된 'TSDT 플랫폼기술과 이를 적용한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aMTD)'는 셀리버리의 신약개발 원천 플랫폼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유럽연합 27개국 포함 전 세계 주요국 33개국에 특허 출원됐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가장 심사가 까다롭고 등록이 어려운 미국에서 지난 2월 해당 기술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한 바 있다"며 "이어 특허심사가 보수적인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셀리버리가 보유한 원천 플랫폼기술 특허는 미국, 호주, 한국, 일본 등 4개국에 등록됐다. 현재 유럽연합, 중국, 캐나다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

    셀리버리는 연이은 플랫폼 원천기술 특허 등록 성공으로 탄탄한 지적재산권(IP)을 획득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허등록 성공으로 일본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선싱 아웃(기술수출) 협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