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지원 한몫…240억원 넘는 수출계약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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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6월 공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동반성장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공정거래위원회)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KT는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중소ㆍ벤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기술보호와 같은 경쟁력 강화 지원 ▲협력사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채용박람회 ▲자금조달 지원을 통한 경영 개선 ▲5G 장비 국산화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지원의 경우 2013년 이후 2019년 6월까지 130개 이상(중복 포함)의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커뮤닉아시아(싱가포르), 자이텍스(두바이) 등 해외 유명 ICT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24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 상무는 "향후에도 국민기업 KT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우리 중소기업들과 진정한 상생협력을 통해 5G 1등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