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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어는 전날 연세대 의료원에서 병원 관계자들과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블루에어 공식 수입원인 코스모앤컴퍼니의 권오형 대표이사와 김병형 상무가 참석했으며 연세대 의료원에서는 윤도흠 의료원장, 김호성 어린이병원 원장, 이유미 발전기금사무국장, 한승민 소아혈액종양과 교수, 남진정 발전기금팀장 등이 참석했다.블루에어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연세의료원의 소아청소년암센터와 어린이병원 등 각 전문병원 소아치료공간 내에 총 40대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한다고 방침이다.블루에어는 성인들에 비해 오염된 공기에 취약하고, 환기가 어려운 병원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7년부터 블루에어가 어린이 보호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하는 '맑은공기 아이사랑'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코스모앤컴퍼니 관계자는 "계절과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좋지 않은 공기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특히 공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몸이 약한 아이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