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컬 사업부문 매출 67% 증가 덕분, 바이오 사업부문도 19% 성장3분기 연속 흑자 기록… 울산 신공장 준공 이후 매출·수익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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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9억 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 4537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억 5724만원으로 82.7% 늘고, 당기순이익은 11억 2840만원으로 전년 동기 3억 9724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9억 3756만원, 영업이익 17억 7545만원, 당기순이익 20억 9381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바이오 사업부문 매출이 19% 성장하고, 케미컬 사업부문 매출이 67% 증가해 최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케미컬 사업부문에서 의약 원료물질인 mPEG, 뉴클레오시(Nucleoside)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7%, 5G 네트워크장비나 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 등이 110% 의 성장을 기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 신공장이 준공된 후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케미컬부문의 안정적 성장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은 올 하반기에 알코올성 간경변 치료제 임상 3상, 발기부전 치료제 임상 2상,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전립선암, 난소암의 임상 1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